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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 군산서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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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 군산서 킥오프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1.2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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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열전 돌입

 

2020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다음달 군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21일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따르면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오는 2월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100개팀(고학년48팀·저학년28팀·3V3 24팀)이 참가해 490경기(고학년 240경기·저학년 130경기·3V3 120경기)를, 중등부는 38개팀이 참가해 76경기를 치른다.

초등부 개막경기는 2월14일 10시 수송공원 축구장에서 서울이랜드FC팀과 전북고창초의 대결로 치러진다.

중등부 개막경기에는 같은 날 10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전북완주중과 전남영광FCU15 축구팀이 만난다.

이번 금석배 축구대회에서는 국내 유일하게 대한축구협회의 정책사업인 스몰사이즈게임(SSG)을 도입시켰다.

4~5학년 초등부 선수를 대상으로 짧은 시간동안에 드리블, 볼터치, 슈팅 횟수가 많은 3V3경기 경험을 통해 패스, 볼 컨트롤 등 일대일 대처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등부의 경우 모든 참가팀(선수단 2500여명, 학부모 3000여명)이 14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에 체류하면서 얼어붙은 군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축구협회는 대회에 앞서 지난 20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이 자리에서 “처음 실시하게 되는 SSG을 위해 도내 고학년 선수들 대상 시뮬레이션을 비롯, 심판들을 동계훈련에 투입해 많은 실전훈련을 경험하게 하는 등 많은 준비과정을 거쳤다”며 “선수단이 군산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군산시와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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