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용석)는 설 명절을 맞아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금구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떡국・만두・떡대 등을 판매하는 ‘떡국 사랑 바자회’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금구면 사회단체협의회와 복지기동대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금구면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해 기부한 최고급 백미 20kg 40포로 만든 사골떡국과 떡국용 떡대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희망나눔‘1인1계좌’갖기 운동도 병행, 진행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훈훈하고 풍성한 행복 나눔 바자회가 됐다는 것.
송용석 민간위원장은 “이날 떡국・만두・떡대 판매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홍보 효과에 큰 역할을 했으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바자회를 진행해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재영 금구면장은“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사랑의 온정을 전해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런 이웃사랑 실천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희망과 설레임으로 가득한 설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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