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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도민 교통편익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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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도민 교통편익에 최우선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1.2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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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 1. 23. ~ 1. 27.(5일간)
자동차정비업소 운영, 무료 주차장 개방 등 귀성객 안전에 만전

전북도는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귀성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은 4일로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160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부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나 설 전날인 24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철도는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10회 등 총 12회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외버스는 설 연휴 당일 승객수요에 맞게 예비버스를 확대 운행하고 고속버스는 25대 예비차를 투입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연휴기간 동안 자동차 고장으로 인해 수리할 곳을 찾지 못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정비업체 38개를 지정해 긴급정비 서비스업도 운영한다.

상습정체 및 병목구간에 대해서는 경찰 및 각 시·군과 협조를 통해 대체 우회도로 안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지도단속, 재래시장·대형마트 교통소통 지도점검 등 원활한 교통만들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찬수 도 도로교통과장은 “23~27일 5일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들의 교통정보, 교통불편 민원 처리, 긴급 정비 서비스업소 안내 등을 지원한다”며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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