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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ASF·구제역·AI 철통방역 체계 유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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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ASF·구제역·AI 철통방역 체계 유지 총력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0.01.2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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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ASF, 구제역, AI 등 감염병에 대한 철통방역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해 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을 유지하고 매일 농장 출입구 및 주변도로를 소독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축산차량 통행이 많은 동우 앞과 충남 경계인 금강하구둑에 거점소독초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밀집사육단지인 서수양돈단지에 농장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과 시 자체소독차량으로 밀집사육단지 및 돼지사육농가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돼지사육 22농가에 소독약품 5톤, 멧돼지 기피제 208포를 배부했다.

 

아울러 생석회 30톤을 공급해 농가 진입로 등을 도포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일제접종 시 구제역 백신 미접종 개체가 있는 농장은 즉시 백신을 접종하도록 홍보했다.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둑 인근에는 매일 살수차로 소독을 실시해 야생조류 AI 항원의 유입을 방지하는 등 2월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전히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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