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21:29 (토)
신품종 화훼재배로 새로운 소비자를 잡는다
상태바
신품종 화훼재배로 새로운 소비자를 잡는다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0.01.21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의 동부 산악권인 남원 운봉지역에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고랭지 기후 적응성과 시장성이 우수한 ‘헬레보루스’ 꽃이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신소득 화종 시범사업을 3년차 유치해 올해 첫 결실을 얻은 ‘헬레보루스’는 다양한 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화훼농가들이 신품종인을 재배해 새로운 시장과 고객확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헬레보루스’는 화색과 화형이 다양하고 관상기간이 긴 고급 꽃으로 부케, 웨딩용 및 꽃꽂이 등 용도도 다양하고 4~5줄기 묶음으로 평균 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동당 년4천만원의 조수입이 예상된다.

또, 헬레보루스는 고온에 생육이 저조하고 17℃ 이하에서 꽃눈이 분화되기 때문에 기온이 대체로 낮은 동부 산악권에 최적화된 품목이다.

전체 화훼 20농가 23ha중 10농가 2ha에서 신품종인 헬레보루스, 라넌큘러스, 아네모네, 스카비오사등 꽃 품질도 우수해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받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농업기술쎈터 관계자는 “금후에도 화훼 생산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보급을 확대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