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회장 권동임)가 지난 17일 제2청사에서 임원진과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2019년 결산감사 보고에 이어 2020년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주요 자체사업으로 신규농업인 전담 멘토제, 기후변화 대응교육 등 5가지 사업을 실천사업으로 수립했다.
이에 앞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자원개발과 식량작물팀 정상호씨가 강사로 나섰다.
정 강사는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등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권동임 회장은 “올해 농촌지도자 회원의 신기술 습득과 소득향상을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57년에 조직돼 창조·우애·봉사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16개 읍면동에 610여명이 후계 영농세대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 근대화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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