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책수립에 도움 될 것
전북지역 미세먼지 정밀 측정을 위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마침내 익산 모현동에 착공된다. 이번 착공으로 보다 정밀한 미세먼지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기재위원장)은 20일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착공식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 문제를 놓고 익산지역 설치의 당위성을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설득한 끝에 어렵게 얻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당초 13억 원으로 책정되어 있던 국가 예산을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5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액시켜냄으로써, 내실 있는 장비구축으로 대기환경연구소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익산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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