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 대학교의 신입생 단체 대화방에 허위 글을 올려 신입생 군기 잡기 논란을 일으킨 유포자를 찾기 위해 해당 대학이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앞서 해당 대학은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문자를 보낸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학교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해 한 행동으로 판단해 경찰 수사의뢰를 검토하고 있었다.
해당 대학교 관계자는 “오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추후에 유포자가 밝혀지면 민사소송 등을 통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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