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배려와 존중이 있는 군산시체육회 만들겠다”
상태바
“배려와 존중이 있는 군산시체육회 만들겠다”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0.01.19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인식 민선 초대 군산시체육회장 취임식 거행

군산시체육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7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도의원, 종목별 체육단체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축사, 격려사, 이임사, 체육회기 이양, 취임사, 공로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윤인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벅찬 감격을 느낀다”며 “체육인 선배님들이 잘 닦아놓은 이 길을 더욱 빛나게 하겠으며 선배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시 및 군산시의회와의 소통과 화합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엘리트 체육의 부흥을 이루는데 적극 나서고 시민들이 언제든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배려와 존중이 있는 군산시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윤 회장은 임기동안 체육회의 조속한 안정 기반 구축, 군산시·군산시의회 돈독한 관계 유지, 엘리트체육 부흥, 남녀노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 가맹경기단체-기업 결연, 군산시 경제 회복 조력단체 역할 등 6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임사에서 “윤인식 회장님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여 주신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은 ‘자유롭게 체육하는 건강한 자립도시 군산’을 건설하는데 모자람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체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군산시체육회와 항상 소통하고 30만 군산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윤인식 군산시체육회 이사가 체육회장으로 당선돼 오는 2023년까지 이끌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