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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제 활성화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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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제 활성화 꽃 피운다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1.1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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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국내 최대 생활체육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전국생화체육대축전은 오는 423일부터 26일까지 익산을 포함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을 주 개최지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43개 종목이 펼쳐진다.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종목별로 경기를 치르며 익산에서는 육상과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이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을 치르며 이미 갖춰놓은 체육 기반시설을 활용해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제대축전을 치를 방침이다.

·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은 지난 2018년 전국체전 대비 개선공사를 실시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공간을 재배치했다.

여기에 오는 4월까지 종목별로 경기장을 정비해 체육도시 명성에 걸맞는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숙박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지역에 마련된 숙박업소는 180여곳, 4,30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9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시는 방문객들이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는 한편 숙박·위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환경 정비도 실시한다.

오는 4월까지 월 1회 읍면동 별 일제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경기장 주변 노후도로 재포장과 인도 정비, 시내 가로변에 꽃길을 조성해 대축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에 이어 지난해 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로 성숙한 익산의 저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준비하고 있다도내 대표 체육도시로서 익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식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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