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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전 국민연금 이사장 전주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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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전 국민연금 이사장 전주병 출마 선언
  • 양규진 기자
  • 승인 2020.0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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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전위해 전부를 걸겠다는 슬로건으로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현직 시.도의원들과 함께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전주병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현직 시.도의원들과 함께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전주병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금뱃지를 거머쥐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14일 김성주 예비후보는 15명에 이르는 현직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을 위해 전부를 걸겠다'는 슬로건으로 "모두가 누리는 나라를 위해 전주와 전북을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겠다"면서 오는 4.15 총선에서 전주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8.9대 전북도의원을 거쳐 지난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4년간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초선의원으로 상임위 간사를 맡았으며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 수석부의장까지 역임해 여권내에서 손꼽히는 정책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7년 11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돼 2년2개월 동안 재임 기간에 거둔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민들의 든든한 노후를 위해 연금제도를 만들고 전북혁신도시를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금융도시로 만드는데 온힘을 쏟아 왔다”면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무려 100조원에 이르는 수익을 거두었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전주에 세계 수탁은행 SSBT와 뉴욕 멜론은행이 지난해 12월 사무소를 개설했고 SK 증권 우리은행, 현대자산운용, 무궁화 신탁 등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이 전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면서 "국민연금공단은 호남과 충청권을 관할하는 광역본부여서 최소한 30개 금융기관이 전주에 유치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부산-전주을 잇는 금융 트라이앵글을 만들겠다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자신이 제시한 비전이 차츰 전북 금융중심도시의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주는 1천조원이 넘는 세계 최대기금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탄소소재법은 자신이 19대 국회의원 재임 시절, 대표 발의해 2년이 넘는 지루한 싸움 끝에 총선 낙선후에야 통과 시켰다”면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전북을 탄소소재산업도시로 만드는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80년대에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받쳐 왔고 초지일관의 정신으로 삶을 살아온 만큼, 가슴속으로 다가가는 행보를 펼쳐 낙후 전북을 발전 시키겠다"면서 "진정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전북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인맥 관계를 바탕으로 당·정·청 누구와도 상의하겠다”면서 “제3금융도시 모델과 방향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북이 금융도시로 우뚝 설 서 있도록 법제화와 행정적 절차 등을 구체화 하겠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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