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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창당 주역, 유성엽 의원(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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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창당 주역, 유성엽 의원(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나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1.12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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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 전국적 위상 보여 줘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2일 창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음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2일 창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음
유성엽 의원(3선 . 정읍 고창)
유성엽 의원(3선 . 정읍 고창)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지난 12일 대안신당 창당이 완료됨에 따라 창당 거사를 마쳤다. 그는 지난 해 11월 17일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에 선임된 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 정당을 만들었다.

유 의원은 전국 정당 창당역할을 맡아 폭넓은 인맥을 동원해 정당을 만들고, 뉴 리더로서 영향력을 갖게 됐다. 또한 한국 정치의 리더 중에서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는 인물로 위상을 확보했다. 

지난 달 준연동형 비례제를 골간으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됐다. 이제 거대 양당의 정치구도에서 통합적 리더십이 필요한 다당제 정치 시대로 진입하는 시점이다.

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는 개정 선거법으로 치르는 첫 번째 선거로써 중요한 의미가 있다.  유성엽 의원의 정치적 소견, 지역발전, 지역구 관리 등을 알아 본다.(편집자 주)


▣ 유성엽 대표는 1983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정통 행정관료로 출발을 했다. 그런데 2002년 민선 3기 정읍시장에 출마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어떤 동기가 있었는가?
☞ 약 17년 공무원을 하다가‘내가 지방 자치의 주역이 돼 지금까지 벌어진 시행착오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 정읍시장에 도전했다. 또 시장을 하다 보니 지방재정만으로는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실감해 국회의원에까지 출마하게 됐다. 정말, 지역 발전은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 이점에 주력했다.

유성엽 의원의 지역구(정읍 고창)에서 의정보고대회를 하는 장면
유성엽 의원의 지역구(정읍 고창)에서 의정보고대회를 하는 장면

▣ 정치권에 입문해 3선 중진이 됐다. 이제 전국 정당을 창당하는 역할까지 마쳤다. 중진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전망은?
☞ 오늘날 한국 정치는 기득권 양당체제를 속에서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다. 가짜 보수, 가짜 진보가 판치고 있다. 이대로는 대한민국 정치에 희망이 없다. 앞으로 제왕적 대통령제, 승자독식 양당제를 개혁해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을 발전시켜 국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 지역구가 정읍·고창인데 그 곳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나?
☞ 정읍은 미래 첨단과학산업도시, 바이오생명도시, 미래생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현재 첨단과학연구단지에 위치한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 평가연구소 등에 지금까지 총 5,60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신설되는 전북대 약대도 정읍 신정동에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장차 대학원도 설립할 것이다. 또한 올해 11.25억원의 바이오 R&D 예산도 확보하여 생명산업특구의 기틀도 마련되고 있어, 머지않아 대구·오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래생명도시가 될 것이다.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농생명 문화관광의 수도,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로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야 한다. 2013년 대한민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농수산물의 산지이다. 또한 고인돌생태공원과 무장읍성,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앞두고 있는 천혜의 갯벌과 선운사, 문수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가득하다. 올해 확보한 예산 중에는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 어촌뉴딜300사업(동호, 죽도, 광승항),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안 문제를 얘기하는 유성엽 의원
현안 문제를 얘기하는 유성엽 의원

▣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국가예산 확보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 3선 국회의원 재임기간 동안 정읍시의 경우 국가예산은 2008년 1,775억에서 올해 5,606억으로 3배 이상 증대시켜 이는 동 기간 국가 총지출이 2배 증가한 것에 비해 매우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창의 경우 지난 4년간 국가예산이 2016년 785억에서 2020년 1,325억으로 약 68.7% 중가하였으며, 이는 동 기간 국가 총지출이 약 32.5% 증가한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전북 정치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어떻게 나가야 하는 지?
☞ 우리 전라북도는 지역간 불균형이 매우 심한 수준이다. 작년 국감 당시 2016~2018년까지 지역별 세수 자료를 분석해보니 3년간 전북의 세수는 서울과 34배 격차가 났다. 이같이 경제가 약하고 어려운 전라북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전북 정치권의 힘이 필요하다. 저는 최근 ‘4+1’ 협의체의 당사자로 활동하면서 10석의 의석을 사수했고, 또한 예산 과정에서도‘4+1’ 협의체의 몫으로 호남지역 예산을 상당부분 확보하였다. 전북 발전을 위해서 당을 떠나 전북 국회의원이 모두 똘똘 뭉쳐서 힘을 모아야 한다.

1월 12일 대안신당 창당 행사 장면
1월 12일 대안신당 창당 행사 장면

▣ 끝으로 새해를 맞이해 전북도민들에게 신년인사를 드린다면?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경자년 새 해는 힘이 아주 센 '흰쥐의 해'로써 그 좋은 기운이 함께 해 우리나라 경제 그리고 전라북도 경제가 힘차게 일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저는 우리 전라북도와 정읍·고창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유성엽 의원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꼽았다.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그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 인동초 정신을 존경의 이유로 들었다.

<유성엽 의원 약력>

서울대 외교학과, 제27회 행정시험 합격(1983),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1991), 전라북도 경제통상국 국장(2001), 열린우리당 민선3기 정읍시 시장(2002), 제18대 국회의원 (2008, 정읍시/무소속), 제19대 국회의원 (2012, 정읍시/무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당 위원장(2015), 제20대 국회의원 (2016, 정읍시·고창군/국민의당),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제20대 국회의원 (2019. 8 정읍시·고창군/대안신당)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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