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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공공기관특위 수공 본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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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공공기관특위 수공 본사 방문
  • 양규진 기자
  • 승인 2020.01.0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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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섬권역부문 전북존치 요구

전라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 / 더불어민주당, 전주11)는 8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금·영·섬권역부문 전북 존치를 요구했다.

이날 특위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금·영·섬권역부문 분리 이전계획과 관련, 반대 서한문을 사장 등 주요 임원에게 전달하고 조직을 총괄하는 기획본부장과 면담했다.
면담을 통해 위원들은 도민 정서 및 지역 여론을 전달하고 금·영·섬권역부문 존치를 강력 요청했다.

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전북도의회가 한국수자원공사의 조직개편에 관여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강하게 드러냈다는 것.

이명연 위원장은 “물관리 일원화라는 명분 아래 금영섬 권역부문을 분리 이전하는 것은 전북도민의 희생을 또 한 번 강요하는 일이다”며 “전북도는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이며 최상류로 존치할 명분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북도민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조직개편에 전북도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의주시하면서 뜻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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