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09:23 (목)
황의탁 도의원, 가축분뇨 악취저감 간담회
상태바
황의탁 도의원, 가축분뇨 악취저감 간담회
  • 양규진 기자
  • 승인 2020.01.0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황의탁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주군)은 지난 7일 도의회에서 농축수산식품 최재용 국장, 환경녹지국 김인태 국장,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 등 관계 공무원 15명과 함께 전라북도 가축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황 의원은 모두발언에서“가축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부서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축수산식품국과 환경녹지국에서 악취 중점개선 농가 지정 및 관리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악취 개선 로드맵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올해 악취저감 시범사업으로 가축분뇨가 배출되기 전부터 가축 사료(급이형) 및 음용수에 미생물을 첨가해 소화율 향상 및 축사 내부 등에 살포하여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황 의원은 “급이형 냄새 저감제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을 농가에서 직접 투입보다는 사료회사 등과 원천적으로 배합 공급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며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축산농가, 사료회사, 한돈협회 등 함께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농축수산식품국과 환경녹지국에서 미생물을 통한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해 도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양규진기자

황의탁 전북도의원
황의탁 전북도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