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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겨울방학 방과 후 창의캠프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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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겨울방학 방과 후 창의캠프 열기 후끈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1.0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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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같은 분이 설명해 주는 완주의 역사와 문화 귀에 쏙쏙 들어와요.”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전북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겨울방학 방과 후 창의캠프’의 열기가 뜨겁다.

평생교육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완주의 역사문화 즐기기(20명)와 드론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20명) 등 2개 과정을 우석대학교 문화관과 전주시 금암동 우석빌딩 평생교육원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방과 후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 내에서 진행됐으나 특화된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이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에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지난해부터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방과 후 창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위해 지난해 완주군과 협력하여 지역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완주학맘’ 양성과정을 1년간 진행했으며, 수료생들이 직접 이번 완주의 역사문화 즐기기 과정에 강사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희준(봉서초 3년) 학생은 “학교에서 완주에 대해 배우긴 했지만 직접 현장에 나와서 지역의 문화와 유래 등을 엄마 같은 분이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완주의 역사문화 즐기기 과정은 지난 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삼례문화예술촌과 송광사, 대승한지마을 등을 견학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도 지난 6일부터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윤태 평생교육원장은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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