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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상 기상악화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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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상 기상악화 '주의보' 발령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0.01.07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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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해상 기상 악화에 따라 연안사고 발생과 피해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1. 7.(화) 16:00를 기해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해상 기상 악화에 따라 연안사고 발생과 피해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1. 7.(화) 16:00를 기해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기 위해 운용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 밤부터 8일까지 서해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며, 8일은 해상에 파고가 5m 까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밤에는 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정보 등을 확인하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하며, 출입통제장소에는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또한, 너울성 파도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방파제․갯바위․해안가 지역에 출입을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 해상 기상악화에 따른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과 강풍, 높은 파도로 인해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은 출입을 통제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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