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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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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2.30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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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사회 구현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민주당 의원) 인사청문회가 30일 오전 10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추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제가 법무부장관이 된다면 '국민이 존중받는 편안한 나라,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사회'를 구현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와 검찰의 관계에 대해서도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이 바라는 법무·검찰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철저히 되돌아보고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공수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입법된다면 “후속 조치를 신속히 완료해 개혁 법안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피의사실공표와 관련해 "검찰이 기자들에게 피의사실을 흘리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수사와 공보가 엄격히 분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초반부터 도서출판비 1억원과 용처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며 대대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추 후보자를 압박했다. 그러나 추 후보자는  "심장병과 백혈병 재단에 각각 5000만원씩 기부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한국당 의원들은 앞 다퉈 의사진행발언을 얻어 추 후보를 비난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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