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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선 출마예정자, 전북체육 발전에 강한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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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선 출마예정자, 전북체육 발전에 강한 의지 피력
  • 정석현 기자
  • 승인 2019.12.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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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금자탑 위한 초석 닦을 것”

 

“전북체육의 금자탑을 쌓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

정강선(51) 전북체육회장선거 출마예정자는 지난 27일 전북체육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대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하는 내년은 전북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북체육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북대 체육학박사 출신인 정강선 예정자는 “체육인들이 위상과 긍지를 높이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봉사의 정신으로 분골쇄신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출마예정자는 “전북의 체육인들은 복싱의 신준섭, 김광선과 레슬링 유인탁, 탁구 양영자, 빙상 김아랑 등 수 많은 영웅들을 배출했지만 작금의 현실에서는 안타까움이 배어나오고 있다”며 “체육인들의 기(氣)를 살리는 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출마예정자는 체육을 통한 국제교류 및 국제대회 유치 확대, 동호인 생활체육 기회 증진 등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스포츠 국제교류를 확대해 전북의 위상을 격상시키고,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낙후된 전북이 스포츠로 활기를 찾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을 연고로 한 대학과 실업팀의 창단과 이를 통한 지도자 일자리 창출 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우수한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창이 고향인 정 출마예정자는 고창중·고교와 우석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라일보 체육부 기자로 활동한 이후에는 중국 베이징체육대학에서 스포츠미디어 박사후 연구원과 뉴시스 통신사 베이징 특파원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전시·디자인 업계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피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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