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이웃집에 불 질러 이웃 숨지게 한 50대 긴급체포
상태바
이웃집에 불 질러 이웃 숨지게 한 50대 긴급체포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2.26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집에 불을 질러 이웃을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5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한 주택에 불을 질렀다.

이 불로 기도에 화상을 입은 B(61)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불은 집기 도구 등을 태워 4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 이날 오후 5시께 전주의 한 전통시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불이 난 주택의 세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며 A씨 등 3명에게 세를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