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4일 순창 쌍치면 오룡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전라북도의원, 순창군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쌍치 오룡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는 도로 선형 불량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쌍치면 학선리 일원 군도 24호선 및 리도 206호선 오룡마을 위험도로 구간 200m를, 폭 8.0m로 신설하고 선형개량을 추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17년 4억원의 군비를 확보해 2018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를 개선해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여론에 귀를 기울여 위험도로 시급구간에 대하여 지속적인 선형개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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