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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반려동물 산업 메카 조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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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반려동물 산업 메카 조성 ‘청신호’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9.12.23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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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반려동물 지원센터건립사업 전라북도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오는 2022년까지 오수의견 관광지 일대에 80억 투입
-펫카페, 레스토랑, 반려동물놀이터 등 반려동물 가족 문화 공간 조성 ‘본격화’

 

임실군(군수 심민)이 오수면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했던 반려동물 지원센터건립사업이 전북도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센터건립의 본격화와 반려동물 산업 메카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주관 2019년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반려동물 문화 공간 조성사업인 ‘반려동물 지원센터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최종 선정된 군 반려동물 지원센터건립사업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오수면 금암리 오수의견관광지 120,858㎡ 부지에 조성된다.  

지원센터에는 반려동물문화시설인 펫카페를 비롯한 레스토랑, 반려동물놀이터, 동물매개치유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군은 센터 건립 시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오수의견관광지를 조성한 기존 부지의 기능도 한층 보강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오수 의견의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군은 반려동물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시장과 연계한 관광지로 오수지역을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라북도와 함께 국내 반려동물 문화공간조성 등을 토대로 반려동물 핵심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2022년에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내년 준공을 앞둔 공공동물 장묘시설과 앞으로 조성될 반려동물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 2021학년도 개교를 앞둔 오수고등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연계한 클러스터화를 구축해 임실군을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지역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전략이다. 

심 민 군수는 “오수개에 대한 역사성을 갖고 있는 오수면을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많은 반려가족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이를 토대로 연 500백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임실관광을 위해서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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