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효율적 치료 위해 면역항암제 보장성 강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면역항암제 보장성 강화 어디까지, 환자의 효율적 치료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지현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전이성·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면역관문 억제제의 치료적 효용성에 대한 사후평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동철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희준 중앙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이대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 최경호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를 개최한 김광수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암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그간의 정책들을 진단하고, 암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중심으로 한 면역항암제 보장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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