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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신당 창당 일정 결정, 제3지대 놓고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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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신당 창당 일정 결정, 제3지대 놓고 각축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2.19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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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새바른당, 12일 대안신당 등 창당

국회는 패스트트랙 관련 법안 상정 문제로 혼미한 가운데 새바른당과 대안신당이 각각 제3신당 창당 일정을 19일 결정함에 따라 내년 총선 시계가 빨라지게 됐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 의원들로 구성된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은 이날 오전 비전회의를 열고, 내달 5일 오후 2시 중앙당을 창당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중앙당 창당 요건인 5개 시도당 창당 조건을 맞추기 위해 연말 안에 이를 진행키로 했다.

대안신당도 이날 창당준비위를 열고, 내달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시도당 창당대회는 서울(20일), 부산(27일), 광주(29일), 경북(30일), 전남( 1월 4일), 전북(1월 중) 등 시도당 창당 일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제3지대를 놓고 보수를 표방하는 새바른당과 중도를 표방하는 대안신당이 영토확장을 위해 각축을 벌이며, 내년 총선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하태경 새보수당 창준위원장은 “지금 주변 정치환경에 큰 변화가 있다"며, 소위 4+1협의체 등 각당의 변화를 얘기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도 변화가 있는데, 새보수당은 주변 변화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직진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대안신당 수서대변인은 “대안신당의 창당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렇게 5개 시도당이 기본적으로 창당이 된다. 또한 광주가 제3세력의 대안정치세력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며 창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로써 내년 4.15총선을 준비하는 두 정당은 제3신당의 발걸음을 빨리 움직이고 있다. 또한 새보수당의 창당으로 보수당 쪽은 보수 대통합 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대안신당의 창당에 맞물린 중도성향의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당권파) 등의 통합 문제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이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정치권에 밝은 이 모씨는 “이런 식으로 제3지대를 놓고 각축전이 벌어지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정계개편이 빅뱅은 아닐지라도 중도통합 분위기로 형성되지 않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전북의 경우 많은 도민들이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의 통합 여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양당의 통합 여부나 탈당 여부가 내년 전북지역 총선 변수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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