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성공적인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도는 19일 순창 쉴랜드에서 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군 및 도청 공무원과 도 경찰서, 도 자원봉사센터 등 70여명이 참석해 올해 개최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했다.
또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친절교육, 전북도 지역문화관광 이해하기 등 직원들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교육도 진행됐다.
아울러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 간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추진방향 보고, 질의응답과 미담사례 발표 등을 통해 대축전을 이해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 대축전을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등을 통해 다져온 직원들의 역량을 통해 활기차고 풍성한 대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도에 개최되는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로 오는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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