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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3.0 교육자포럼 창립, 활동 결의문까지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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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3.0 교육자포럼 창립, 활동 결의문까지 채택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2.1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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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복 선임대표 추대, 박승주 중앙회장 경과보고
공교육3.0교육자포럼(선임대표 선종복) 임원 기념 촬영
공교육3.0교육자포럼(선임대표 선종복) 임원 기념 촬영

80억 인구가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 인공지능의 발전에 수반하는 초지능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학교 교육이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교 교장들이 교육자원봉사자로 발 벗고 나섰다.

공교육3.0교육자포럼(선임대표 선종복)은 지난 16일, 서울북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교육3.0교육자포럼 창립식을 갖고, 선임대표로 선종복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추대했다.

선 대표는 “앞으로 10년간의 변화는 지난 100년간의 변화보다도 더 심각하고, 지금 잘 나가는 직업들 대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65%의 직업이 없어진다”고 전제.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면서, 이제는 교장들이 앞장서서 공교육3.0을 현장 지휘하여 학생들에게 이러한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알리자”고 강조했다.

박승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장(여성가족부 전,차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음
박승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장(여성가족부 전,차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음

경과보고를 맡은 박승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장(여성가족부 전,차관)은 “4차산업혁명시대는 인공지능을 다룰 줄 아는 MAKER교육이 중요하다”며, “그렇게 하자면 학교밖의 지역사회와 교육자원봉사자가 저극적으로 나서서 학교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공인한 세계 유일의 교육자원봉사자단체인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이 초종고교에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하여 현장답사확인과 현장인솔 역할을 충실히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교장들은 앞으로의 활동결의를 다지기 위한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해 교육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활동결의문에서 “우리는 공교육3.0의 구현이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의 맞춤형 인재교육임을 깊이 인식한다. 우리는 교장들이 갖고 있는 교육노하우를 집단지성을 통하여 정리하고 현장화한다. 우리는 지역사회와 교육자원봉사자를 공교육3.0 프로그램관리자로서 적극 활용한다. 공교육3.0을 통하여 세계로 활짝 열린 글로벌 시야 교육을 실천한다”등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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