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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이드와 떠난 순창읍내 여행상품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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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이드와 떠난 순창읍내 여행상품 성공적 마무리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9.12.1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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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내년도 본격적인 시티투어 운영에 앞서 순창의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시범운영한 ‘어서와 순창은 처음이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순창군 소속 공무원으로 프랑스 국적인 ‘레아모르’씨가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순창의 이곳 저곳을 찾아가보는 상품으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지난 6일 ‘인스타 감성 레트로 읍내투어’로 첫 시범운영에 들어간 투어는 순창의 골목길과 ‘압구정미용실’, ‘피카소쇼핑’ 등 외국인의 눈에 비친 순창의 특색 있는 간판거리, 골목마다 숨어있는 작은 먹거리로, 참가한 젊은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2회 차인 지난 14일에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20여개국 35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28개국을 여행한 여행전문가 ‘레아모로’의 경험과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지면서 체계산, 고추장마을, 순창향교가 외국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있는 상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30분가량 걸어 올라간 체계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전경에 외국인 참가자들은 연신 워더풀을 외쳐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체계산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넓게 펼쳐진 벌판, 그리고 내년부터 운영될 국내 최장거리의 출렁다리까지 더해지면서 외국인들에게 순창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레아모로씨는 “외국인들에게 순창은 매우 매력적이고 한번쯤 오고 싶은 곳”이라며 “시티투어와 함께 순창의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홍보가 지속되면 많은 외국인들이 순창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에 시범운영 된 ‘어서와 순창은 처음이지’ 코스를 시티투어 상품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2022년까지 조성되는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와 연계하여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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