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3:49 (목)
현대오일뱅크, 영화 ‘영웅’ 촬영 현장에 서산 지역 중학생들 초청
상태바
현대오일뱅크, 영화 ‘영웅’ 촬영 현장에 서산 지역 중학생들 초청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2.17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농어촌 지역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서대문 형무소 앞에서 윤제균 감독(첫번째 줄 왼쪽에서 7번째)과 부춘 중학교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대문 형무소 앞에서 윤제균 감독(첫번째 줄 왼쪽에서 7번째)과 부춘 중학교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와 한국영화감독조합(대표 윤제균, 민규동)이 1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충남 서산시 부춘 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대오일뱅크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지난 10월 가진 업무 조인식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중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다양한 방과 후 활동 지원이 필요하지만 농어촌 지역 학생들은 이색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가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학생들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진행 중인 신작 영화 ’영웅’ 촬영 현장을 둘러 보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 ‘국제시장’ 등 천만 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윤제균 감독은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영화 OST가 담긴 CD도 선물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축구연맹, 연예제작자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