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활약 천승환 작가의 41점의 사진작품을 전시
일제치하 속 고난, 역경극복, 광복을 찾기 위한 과정 한눈에
일제치하 속 고난, 역경극복, 광복을 찾기 위한 과정 한눈에
전주대학교 박물관(관장 홍성덕)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고난과 역경 극복의 역사-해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주제로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본 전주대학교 재학생이며 사진작가로 활약 중인 천승환 작가의 41점의 사진작품을 전시하여 우리 민족이 일제치하 속 고난, 역경극복, 광복을 찾기 위한 과정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직접 일본, 중국,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 사이판 등지를 찾아다니면서 일본 나가사키 군함도, 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네덜란드 헤이그특사 거주지, 미국사이판 정신대 동굴 등 우리역사의 가슴 아픈 현장과 독립을 위한 투쟁을 담아낸 사진이다.
박현수 전주대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올 한해의 마지막 12월에 전시를 열어 3.1운동 100주년 해인 2019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0년에도 3·1운동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별전시를 준비했다. 직접 찾으셔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셨던 분들의 정신이 담긴 역사적 현장을 사진 통해 접해 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8일부터 전주대학교 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내년 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전주대 박물관은 지난 5월부터 6일까지 맞이하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전시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지난 전시의 후속 연계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