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9:21 (금)
익산시, 2020년 금마지구 간판정비사업 신청 접수
상태바
익산시, 2020년 금마지구 간판정비사업 신청 접수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9.12.17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2020년 간판정비사업(3단계)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20110일까지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간판정비사업은 1·2단계로 고도지구인 금마면 금마길(농협사거리에서 면사무소 사거리), 고도길(금마교에서 익산고 앞), 금마터미널 일원, 미륵사지로길의 구간 내 149여개 업소의 노후된 벽면과 간판 등을 백제왕도 고도이미지와 조화로운 간판으로 정비했다.

시는 내년 정비사업은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 증대 지역 중 관련 규정 위반시설물이 없거나 철거에 동의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조사 및 검토,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회를 거쳐 실시설계 및 간판시안 동의를 얻어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 희망자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시청 역사문화재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금마 시가지의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걷기 좋은 특성화된 고도 거리로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은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선 지중화사업, 가로 경관개선사업, 한옥지원 사업 등과 함께 문화재청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