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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계 성평등 인식 확산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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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계 성평등 인식 확산 위한 간담회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12.14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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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 30차 풀뿌리 문화정책 토론회 개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재단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16일 오후 2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 30차 풀뿌리 문화정책' 간담회는 임진아 문화사업팀장의 전북 문화예술분야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대책에 관한 주제 발표 이후 전북 문화예술분야 성희롱·성폭력 관련 현황공유와 재단의 역할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에는 ▲전북여성문화예술인연대 송원 대표 ▲전북대학교 쌀삶문명연구원 진명숙 연구교수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수영 대표 ▲전북연극협회 조민철 회장 ▲우진문화공간 박영준 예술감독 ▲ 전북도민일보 김미진 문화부차장 ▲완주문화재단 송은정 사무국장 ▲임진아 문화사업팀장 ▲박찬영 문예진흥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전라북도 문화예술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 대책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성평등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예술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8년 미투 이후 성평등에 관한 문제가 사회전체의 문제로 확대되면서 성평등 인식 확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3월 15일 전북도는 ‘문화예술분야 성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재단은 문화예술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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