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YWCA(회장 권경미)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14일 달콤제작소 찰리에서 학교장 및 청소년유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를 진행했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직업현장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가 꿈멘토의 생생한 직업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업체험을 실제로 해봄으로써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지원프로그램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발맞춰 올해로 5년 째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직업들로 구성하여 추진하는 진로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쇼콜라티에로 시내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CEO 김선아 꿈멘토를 강사로 모시고 쇼콜라티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필요한 지식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초콜렛의 원료인 카카오와 초콜릿 제조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초콜릿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쇼콜라티에라는 특별한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진로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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