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5동(동장 이상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영화 관람은 관내 예닮교회(담임목사 조주만)가 창립2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전달한 성금으로 이뤄졌다.
영화 관람에 참석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만 지내는데 여럿이 함께 모여 팝콘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너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조주만 담임목사는 “올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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