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은 2020년도 국가예산으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 △순창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 핵심사업과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시범사업으로 9억 6천만원(총사업비 290억원)을 확보했고, 지리산권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10억원(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사업(시설관리운영)으로 11억 9,100만원(총사업비 125억원)을 확보했고,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 1억원(총사업비 135억원), 운종교차로 개선 5억원(총사업비 150억원), 임실~장수 국도(13호선) 건설 10억원(총사업비 1,369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한 전북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5억원(총사업비 180억원), 종균활용 발효식품 산업화 지원사업 5억원(총사업비 12억원), 참살이 발효마을 조성사업 25억 3,500만원(총사업비 316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남원 국도24호선(인월~서무) 회전교차로 건설사업 1억원(총사업비 8억원),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 1억 5천만원(총사업비 36억원), 순창, 팔덕 2단계, 외모풍산간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원(총사업비 162억원)등을 확보했다.
또한, 국립공공의대 예산은 건축 설계비 등으로 9억 5천만원이 정부안 그대로 반영됐다.
이용호 의원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2020년 남원·임실·순창 지역 예산으로 확보한 사업은 총 12건에 105억 3,600만원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2,863억원에 달한다.
이용호 의원은 “예결위원으로서 지자체 관계자, 여야 의원들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