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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이사장, '전남 경제 살리기 세미나'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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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이사장, '전남 경제 살리기 세미나'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2.11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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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생활·삶·문화 등 4가지 재생 통합전략 구축
지난 10일 전남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 경제 살리기 세미나' 모습
지난 10일 전남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 경제 살리기 세미나' 모습

박병종 사)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은 지난 10일 전남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김부겸 전)행안부장관, 이개오 전)농림수산부장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의 축하 영상 메세지와 함께 태백산맥 작가 조정래 소설가, 이성웅 3선의 전,광양시장, 김철우 보성군수, 이승욱 강진군수,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지역 관계자, 군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 경제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고령화시대 인구절벽 현상은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이와 관한 해법을 찾는 대안은 750만 제외동포 역이민자 정책을 펼치고, 240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복지 개선이 필요하다.

전남 지역 경제세미나에서는 여성, 관광, 수산, 농업, 관련 종사자들이 발제자로 나와 직접 문제점들을 발제하고 박 이사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전체적인 토론 내용 중에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경제, 문화, 참여, 환경 등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시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내용과 특화전략으로 강진·장흥·보성·고흥 등 전남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안은 생활과 문화를 연계하는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의 비전으로 보았다”말했다.

박병종 사)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박병종 사)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이날 발표한 발제자들의 질문에 박 이사장은 "자연의 생명력 선순환을 통한 경제, 예술문화 컨텐츠 기반의 문화, 주민 주체성 확보를 통한 참여, 편안한 삶을 담아내는 환경, 등으로 사람, 생활, 삶, 문화가 연결되는 도시가 건설되면 하늘길, 땅길, 바닷길이 열려 우리 사회가 않고 있는 인구절벽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모두 해결될 것“ 이라고 했다.

지역주민 오옥빈 씨는 주제 발표자들의 질문에 “박병종 이사장의 통합적략 구상으로 강진·장흥·보성·고흥 등 전남 지역의 생활, 경제, 문화 등이 연결되는 비전 제시는 참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눈길을 끌었던 4개 군의 지역여건 분석을 보면, '선형공간 구조로 관광, 문화, 산업의 인프라 연계가 미흡하여 경제 활성화에 장애요소가 된다'는 점이 드러났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형 도시공간구조로 재편, 해양네트워크강화, 주변도시연계 강화 등으로 도시의 활력 불어 넣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에서 기자가 분석한 바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즉, 선형공간 구조로 관광, 문화, 산업, 인프라 연계가 미흡한 경제 활성화의 장애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네 가지를 비전을 들 수 있다.

첫째, 경제다. 경제는 세계적으로 경제 재생으로 재편하고 있다. 지역 관내를 살표보면, 자연재해가 없는 내륙화 양식장으로 레저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산업시설, 관광을 연개한 해당화 군락지 조성, 가공유통단지 조성 등으로 4개 군을 단일 생활권으로 만드는 해안 연계 강화를 시도한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계된 수산물 가공단지 건립으로 경제활력 부여, 요트선착장, 수리시설 설치, 요트학교 건립 등으로 해양 스포츠 매카로 육성, 황칠 휴양형 치유센터와 결합한 생산, 판매, 연구기능을 결합한 생태단지로 구성하는 것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 째는 문화다. 문화를 재편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지역 관내 문화를 살펴보면, 갯벌체험마을에 체험, 레저, 축제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 개발과 다도해 바다 섬을 활용한 해양골프장 개발은 그다지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곳에 수륙양용카트, 아일랜드 빌라·콘도 건립은 세계적으로 유일무일한 명문 관광골프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항공체험 및 교육센터에 항공 체험 및 교육과 연계된 체류형 센터 건립, 녹차테마파크에 녹차 및 허브를 테마로 한 힐링 공원 조성, 전통문화마을에 방촌 유물 전시관, 장천재, 패교를 활용한 체류형 전통마을로 육성, 어촌문화마을에 다산초당 유적지, 고려청자박물관을 연계한 문화체험마을 육성은 문화관광산업으로 주변 인프라를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역활이 될 수도 있다.

셋째는 참여다. 참여 재생은 고령화시대 마을기업의 육성은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알뜰농부시장, 상품개발 및 디자인 지원, 판매 및 유통지원 및 홍보 전략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마을등대는 돌봄센터, 커뮤니티쎈터, 케어서비스 제공 등 마을 도서관에 사회약자 및 영 유아지원을 위한 돌봄센터와 방과후 학교 운영 시스템은 다양한 창의력과 협동심을 만드는 구심점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는'환경 이다. 환경 재생은 에너지 자립마을 이곳에 제로하우스 건립, 하이브리드 가로등,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스마트마을 이곳에 스마트 섬, 스마트CCTV, 스마트 마을방송,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강화는 섬이라는 고립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남 경제 살리기 세미나' 에서 발언하는 박병종 박병종 사)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전남 경제 살리기 세미나' 에서 발언하는 박병종 박병종 사)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기자의 분석 정리는 박이사장과 다를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박 이사장이 발제자의 답변과 비전 제시는 “향후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 회사들의 관심 사항이 많아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진다”고 말했다.

이날 김부겸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등은 토론에 참석키로 됐으나 국회의 사정 상(비상대기) 현지에 내려올 수 없어 참석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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