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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전북예산 이끌어 낸 전북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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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전북예산 이끌어 낸 전북의원들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2.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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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7조원대(7조 6,058억원), 활력이 쏫는다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0년도 국가 예산 규모는 512조 2,504억원이다. 이 중 전라북도는 7조 6,058억원을 확보했다. 2년 연속 7조원대이며, 사상 최대의 예산이다.

이러한 혁혁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청, 시·군 관계자와 10개 선거구의 국회의원, 그리고 전북 출신 국회의원까지 모두가 수고했다.

전북도의 ‘예산정책협의회’를 비롯한 전북도와 시·군의 현장 중심 예산확보 노력, 그리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명의 국회의원(정운천,김광수,안호영,이용호)과 지역구 의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이러한 쾌거를 이뤘다.

정치권 한 인사는 “민주당을 사사건건 반대해온 한국당의 전략 실책이다. 민주당이‘4+1 협의체’와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은 한국당이다”고 말해 다당제의 효과를 인정했다.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 갑)은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각각 소소위 역할을 하는 4+1 협의체는 다당제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7,360억 확보)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 을)은 예결위원이 4명이지만 증액과 삭감을 하는 예산소위원에 전북 의원이 없어 아쉬워했다. 그는 ‘열명 몫을 하겠다’며 열심히 뛰었다. 그러면서“다행히 박주현 의원이 여·야 4+1협의체 협상에 참여해 막바지 힘을 쏟아 성과를 얻게 됐다”고 칭찬했다.(미합계)

안호영 위원(민주당, 완주·진안·장수·무주)의 경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며,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650억원 예산 확보)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은 “직접 발품을 팔면서, 당을 가리지 않고 공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렇게 뛰면서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했다.(2,863억원 확보)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 전주 병) “다당제의 위력, 민주평화당이 해냈다. 주요사업 예산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미합계)고 말했고, 조배숙 의원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익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1,553억원 확보)”

유성엽 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대규모 맞춤형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했다(2,500억원 확보)”고 했다.
김종회 의원(대안신당, 김제·부안) “우리콩 가공기반 구축사업 등 김제-부안의 주요 신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미합계), 또한, 전주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은  4+1 협의체에 참여해 “ 전북지역 신규사업을 꼼꼼히 챙겼다(6,075억원 확보)”
도내 11명 국회의원의 예산확보 활동을 보면서 입법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인식했다. 새만금 특별법 외 전북 현안 중 입법이 뒷받침이 되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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