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활개선연합회(회장 심명순)가 지난 10일 한 해 동안 땀 흘려 열심히 추진해온 과제활동에 대한 평가 및 역량 강화,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교육 및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 건강연구회 회원들의 스포츠 댄스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활동 동영상 시청과 한마음 교육으로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깨워’라는 주제로 농촌여성으로서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자기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두빛나래 대표 신장철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제시 생활개선회는 6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며 현재 19개 읍면동 8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분과모임으로 전통기술연구회, 생활건강연구회, 쌀가공연구회 등 3개 분야의 연구회를 조직해 연중 과제교육과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실시, 농촌문화를 이어가는 지역사회의 리더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생활개선회는 이외에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활개선 회원과 다문화 가족의 멘토 역할과 김제지평선축제 자원봉사,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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