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아름치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문정훈)에 10일 도내 빈곤가정 아동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미소아름치과는 직원 송년의 밤 행사를 의미 있게 진행하고자 12년째 도내 빈곤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50명의 아동에게 겨울점퍼, 신발, 가방 등의 물품 중 본인이 원하는 것을 조사해 산타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다.
전달식 참석한 정찬 대표원장은 “어렸을 때 산타 할아버지가 주신 선물을 아침에 발견하고는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난다. 우리의 선물도 아이들에게 그런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도민의 사랑으로 12년째 연말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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