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청년창업가를 육성해 전주경제를 이끌어갈 거점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0일 전북대학교 인근 건물에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오렌지팜 전주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오렌지팜 전주센터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으로 향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다년간 축척해온 민간우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도입돼 청년 스타트업를 발굴해 성장시켜 민간 투자유치까지 이끄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의 첫 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센터 입주자 선발을 위해 추진한 창업경진대회도 진행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5팀은 사전 공개모집을 거쳐 창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 사업 역량 및 경험, 사업아이템 타당성, 지역특화산업, 문화 등을 심사해 높은 점수를 받은 팀들로 지난 2주간 사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오렌지팜 전주센터와 함께 수많은 청년 창업스타트업이 성장을 이뤄내고 향후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많은 청년창업가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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