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순덕)는 10일 지난 한 달 동안 모아 온 백미 3,120kg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90세대에 1,500kg을, 27개마을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 1,220kg을, 성암복지원 등 김제시 5개시설에 400kg를 각각 전달했다.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행복나눔 쌀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수입금으로 560kg를 기부한 부량면 생활개선회 등 4개 사회단체와 60여명 정도가 참여해 적게는 한 포대 두 포대를 부량면 행정복지센터에 쌓아 올려 3,120kg를 모았다는 것.
강순덕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에 처음 실시한 ‘행복나눔 쌀모으기’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점도 있지만 그래도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며 적지만 많은 사람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