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3곳이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3일 전주시와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위탁수행기관 협약을 체결, 복지일자리 17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15명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자 모집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이다. 복지일자리의 경우 복지시설, 단체,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D&D케어, 환경정리,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지원 등의 공익형 업무를 수행하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의 경우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이 노인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복지일자리는 주14시간(월56시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주25시간 근무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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