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주관 ‘농촌사회 공헌 인증단체’로 재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6년도 선정된 총 8개의 인증기업·단체 중 전북과학대학을 비롯한 4개 기업·단체만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전북과학대학이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해 농촌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해당 인증제는 정부가 농촌지역과 일정한 연대를 유지하고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학교, 단체를 인증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창 총장은 “우리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지역사회와 농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시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재능나눔 사업을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다.
간호학과 등 11개 학과의 교직원과 재학생 900여명이 농촌마을을 찾아 만성질환 관리교육, 구강검사, 근용안경 증정, 이·미용 봉사 등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 모델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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