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면장 소근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근섭 ,민간위원장 한효동), 금산면부녀회(회장 장미숙), 기룡마을(이장 강인식),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민우),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 등 6개 단체 100여명은 동절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연탄, 난방텐트를 지원하는 ‘금산면 산타원정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장김치 1004포기, 연탄 1004장, 난방텐트 10가구 등 면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300가구와 경로당 55곳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효동 위원장은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지만 금배추 파동으로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금산의 민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근섭 금산면장도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정을 전해준 직능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의 김장김치로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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