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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 재능나눔 대상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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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 재능나눔 대상 ‘장관표창’ 수상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12.06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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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7년간 농촌 재능나눔 활동…농촌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

정읍시가 지난 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4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나눔 대상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농촌 재능나눔 대상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에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우수단체와 개인에 대한 정부포상 시상이다.

시는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11개 학과 300여명과 연계해 ‘1% 재능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교육과 구강검사, 시력검사, 근용안경 증, ·미용 봉사, 행복사진 촬영 등 재능나눔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태인면 피향정문화센터에서 전북과학대학 재학생과 교직원봉사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재능나눔 축제도 성황리 마쳤다.

시는 전북과학대학과 상호 간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 재능나눔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 농촌 재능나눔 전국 지자체 부문 장관표창 수상, 2015년 대통령 표창(전북과학대학) 수상, 2017년 농촌 재능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사업 평가 1, 2018년 농촌 재능나눔 대상 국무총리 표창(전북과학대학 박현수 교수)을 수상한 바 있다.

유진섭 시장은 나눔과 배려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하나 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7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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