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굿피플 인터내셔널(회장 김천수)이 5일 정읍시 저소득층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희망박스 1500개를 기탁했다.
시청광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굿피플 김천수 회장을 비롯해 이영훈 이사장과 전북지부 유영준 대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김영천 총재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굿피플은 이날 유진섭 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영천 지구총재는 정읍방문 기념패를 유 시장에게 전달했다.
굿피플이 지원한 희망박스에는 설탕, 고추장 등 10만원 상당의 21종의 생필품 30여개가 담겨있다.
희망박스는 23개 읍면동에 1000개,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 공동체에 500개를 나눠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경제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통 큰 지원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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