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가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4개 시·군지부, 도내에서는 정읍시지부가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 156개 시·군지부와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노력도, 농가소득 기여도 및 농업인 실익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농협 정읍시지부는 2018년도부터 정읍시와 지자체 협력사업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왔으며, 2019년도에는 농산물 공동출하 지원사업 등 17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조천형 지부장은 “지난 11월 유진섭 시장님의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가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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