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10시 관련 시민단체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국회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 의원)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 주관으로 개인(78명), 단체(3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광역·기초) 등에게 시상하며 성대히 종료됐다.
국회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관련 법률 제?개정, 교통문화 선진화 등을 목적으로 발족한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이며, 제20대 국회의원 7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교통사고로 3,781명이 사망하였으며,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4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의 교통안전 후진국 수준이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이처럼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대한민국 교통 환경ㆍ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ㆍ포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엔 개인 부문은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국회의장 공로장(1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2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22명), 경찰청장 표창·감사장(10명) 등 총 78명이 수상을 했다. 또한 지자체협의체로는 광역자치단체에 광주광역시와 기초단체에 고양시가 각각 수상했다.
이춘석 대표는“교통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