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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2019 송년의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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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2019 송년의 밤 성황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2.05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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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공로패, 혁신발전 대상 시상 등
소상공인연합회 2019 송년의 밤 행사 기념촬영
소상공인연합회 2019 송년의 밤 행사 기념촬영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5일 오후 5시 30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정회원 63개 단체(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 외), 특별회원 28개 단체(한국외식업 중앙회 종로구지회 외), 지역연합회 13개광역 시도(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 외) 회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최승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각 사업장에서 생업에 종사한 여러분께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영선 장관이 모범 소상공인에게 표창하는 모습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 독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소상공인의 법적인 독립을 맞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지나온 한해를 회고하듯 말했다. 특히 “올 해를 소상공인 기본법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열심히 뛰었다”며, 이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 심의를 기다림을 알렸다.

그리고 2011년 말부터 지금까지 오직 소상공인을 위해 온 몸을 다해 일했던 지난 날을 언급하면서 감정에 복받쳤던 지 울먹이는 연설을 할 때 많은 소상공인들은 그의 헌신과 노고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장관 취임 이후 진행한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생계형업종 지정 등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이 제 가슴 속에 담겨 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제환경이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 성실하게 살아오신 여러분이 이렇게 행사준비도 잘 했다”며 치하했다. 그리고 내년도 새 해 업무를 소상히 설명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종인 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최승재 회장과 박영선 장관이 소상공인들과 핸드마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최승재 회장과 박영선 장관이 소상공인들과 핸드마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이날 표창장 시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모범소상공인 부문에 신호범 4M서비스 대표를 비롯해 5명, 육성공로자 부문에 이명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7명이 수상했다.

2019 소상공인 혁신발전대상에 박희정 독도네꼬막 대표를 비롯한 7명이 기재부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받았다. 또한 2019 K-tag Up 수상자로 한국맞춤양복협회 한상권 대표를 비롯한 10명이 특별상을 받았다.

만찬 이후 친목을 위한 레크레이션, 공연, 경품 추천 등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순규 전라북도 연합회 상임부회장은 “해가 갈수록 소상공인연합회 행사가 짜임새 있고 품격이 돋보인다”며, “초창기 멤버로써 연합회의 발전이 괄목할 만큼 좋아져 자금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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