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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전북도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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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전북도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차지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12.05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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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14개 대표 축제 중 방문객 경제효과 단연 최고

김제지평선축제가 전북 14개 시·군 대표축제 빅데이터 분석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시행한 ‘2019 빅데이터 분석’은 현재 전 영역에 걸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선도소프트와 KT, KB국민카드, 경기대학교가 공동으로 착수해 전라북도 14개 대표 축제 외 도시안전 취약지, 빈집활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소상공인 현황 등 4개 과제를 실시했다.

최종 분석 결과 김제지평선축제는 방문객과 전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북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또한 김제지평선축제 방문객 수는 50만8,000명으로 2018년 대비 260%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방문객이 전년 10.9%에서 11.7%로 증가해 전국 단위 홍보와 관광객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축제 전체 매출 또한 객관적 성과를 측정한 결과 1624억6600만 원으로 조사돼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축제 참여가 지역민의 수익창출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을 객관적인 조사결과로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이런 객관적 분석 자료는‘축제는 낭비’라는 부정적인 여론 및 축제 무용론의 일부 주장을 설득할 수 있는 자료로서 의의를 가지고 있다.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면밀히 살피고 분석해 테마 관광 상품 및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도출된 타겟층을 집중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2020년 지평선축제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내 대표 축제 분석은 방문객 유입 및 소비패턴을 분석해 전략 방안 및 관광객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축제 기간의 KT통신사 데이터를 통한 방문객 추이를 측정한 결과이며, 김제지평선축제는 도내 축제 방문객 수와 전체 매출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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