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및 6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서류조사와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산의료원은 양질의 의료 분야에서 지역 내 의료서비스 제공률·포괄성, 응급의료서비스 항목이 개선됐으며, 공익적 보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병원별 특화서비스 분야가 향상되는 등 공공성과 수익성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진 원장은 “올해에는 국도비 81억8천만원 확보로 시설 장비 현대화 사업 및 의료장비 구입과 혈관센터 개소식 등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상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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