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규모는 일반형 전일제 48명, 시간제 15명, 복지형 일자리 100명, 특화형 일자리 6명 등 169명으로 21억1,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관공서,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도우미로 일하게 되며,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 근무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차계도 및 환경 도우미로 주 14시간 월 56시간을 근무한다.
특화형 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대성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재정적자립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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